안산시, 전국 최초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 개발… 내년 서비스 예정

김대현 기자

입력 2019-08-11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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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개발,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9년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된 시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함께 관내 거주 다문화가구 및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개발해 오는 12월 개발 결과를 공표하고 내년부터 이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다.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 지자체들도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를 작성, 2021년부터 통계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는 향후 2년 주기로 작성된다.

시는 통계청의 각종 자료와 교육부, 고용노둥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한 자료를 연계 활용,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일자리, 복지, 건강, 교육, 사회의식 등 8개 분야 80여개의 통계지표를 개발할 방침이다. 그동안 다문화·외국인가구 관련 지자체 단위의 국가승인통계는 전무했다.

안산은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100여개국 8만6천여명 거주)으로, 2009년 다문화특구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결과를 다문화가구와 외국인주민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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