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을 맞아 인천의 곳곳에서 광복절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0일부터 18일까지 '광복 74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계양공원사업소는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분재 등 700여 점을 선보였다. 형형색색의 무궁화로 태극기 모양을 만들어 전시했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묘목과 허브 식물 나눠주기 행사도 벌인다. 시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무궁화를 직접 기르고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100여 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며,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보훈단체와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초청해 경축식 행사를 개최하며, 야외광장에서는 독립군 주먹밥 체험, 감옥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계양구는 오전 8시에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관에서 헌화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강화군은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과 고려궁지 동종각에서 경축식과 타종식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0일부터 18일까지 '광복 74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계양공원사업소는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분재 등 700여 점을 선보였다. 형형색색의 무궁화로 태극기 모양을 만들어 전시했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묘목과 허브 식물 나눠주기 행사도 벌인다. 시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무궁화를 직접 기르고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100여 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며,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보훈단체와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초청해 경축식 행사를 개최하며, 야외광장에서는 독립군 주먹밥 체험, 감옥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계양구는 오전 8시에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관에서 헌화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강화군은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과 고려궁지 동종각에서 경축식과 타종식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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