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올린 류현진(32)의 투구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류현진(32)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올린 뒤 "그의 투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상대 타자들은 매우 좋은 타격감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들의 (타격) 균형을 잃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탈삼진을 많이 솎아내며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땅볼과 소프트 콘택트(빗맞은 타구)를 많이 유도해 충분히 효과적으로 7이닝의 게임 플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그는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커터는 충분히 날카로웠고, 계속해서 정확한 곳에 공을 배달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시즌 평균자책점 외에도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시즌이 끝나면 어떤 위치에 있을지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지난 7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3경기, 21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한·미 통산 150승을 채웠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탈삼진을 많이 솎아내며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땅볼과 소프트 콘택트(빗맞은 타구)를 많이 유도해 충분히 효과적으로 7이닝의 게임 플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그는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커터는 충분히 날카로웠고, 계속해서 정확한 곳에 공을 배달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시즌 평균자책점 외에도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시즌이 끝나면 어떤 위치에 있을지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지난 7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3경기, 21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한·미 통산 150승을 채웠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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