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7.4㎞ '구속 킹' 산체스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8-13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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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산체스
sk 산체스 /SK 제공

프로야구 올 시즌 최고기록 경신
평균속도 151.7㎞… 점점 빨라져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는 인천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가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새로 썼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는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로 지난 한 주간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산체스는 지난 10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3번 타자 이형종을 상대로 3구째 시속 157.4㎞의 직구(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이는 5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조상우가 세웠던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을 넘어선 것이다.

당시 조상우는 제이미 로맥과의 맞대결에서 시속 157.2㎞의 직구를 던졌다.

산체스는 4월까지 직구 평균 시속 150.9㎞를 기록했다. 이어 5월 시속 151.5㎞, 6월 152.1㎞, 7·8월 각각 152.4㎞로 구속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산체스의 올 시즌 평균 시속은 151.7㎞로, 직구를 300구 이상 던진 96명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조상우가 152.8㎞로 1위에 올랐고, 고우석(LG, 150.6㎞)과 제이콥 터너(KIA, 149.0㎞)가 산체스의 뒤를 이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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