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홀슈타인 킬 이재성… DFB포칼서 시즌 첫골

잘름로어전 도움 등 6-0 승 일조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8-13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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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2019~2020시즌 첫 골과 도움을 수확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베른카스텔-비틀리히의 잘름탈슈타디온에서 열린 FSV 잘름로어와의 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0분 킬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앞서 이번 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재성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까지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2선의 오른쪽에 배치된 이재성은 초반부터 팀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번번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다 이재성은 후반 10분 직접 해결사로 나서 골 맛을 봤다. 아탕가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여기에 이재성은 후반 18분 데이비드 아탕가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도 작성, 한 경기에서 2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아탕가과의 호흡을 자랑한 이재성은 팀이 후반 20분 바쿠의 쐐기 골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난 후반 23분 핀 포라트와 교체됐다.

해트트릭(3골)을 작성한 마카나 바쿠, 1골 3도움을 올린 아탕가, 1골 1도움을 보탠 이재성의 활약 속에 킬은 6부리그 팀인 잘름로어를 6-0으로 완파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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