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에서 전문장비를 통한 진단을 진행하는 모습. /광주시 제공 |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병해충 종합 진단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은 작물보호 전문가와 형광 현미경, 토양 현장진단 장비, 유전자 분석장비 등 전문장비를 갖춰 작물의 각종 생리장해와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처방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에 담배가루이가 옮기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병은 병징을 육안으로만 진단해왔지만 올해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전자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병에 감염된 토마토는 심하게 위축돼 잎이 작아지고 뒤틀리면서 노랗게 변색된다. 바이러스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세계적으로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관리가 최선의 방제 대책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고객중심의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유전자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의심주 시료를 채취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원예특작팀(031-760-4761)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은 작물보호 전문가와 형광 현미경, 토양 현장진단 장비, 유전자 분석장비 등 전문장비를 갖춰 작물의 각종 생리장해와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처방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에 담배가루이가 옮기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병은 병징을 육안으로만 진단해왔지만 올해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전자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병에 감염된 토마토는 심하게 위축돼 잎이 작아지고 뒤틀리면서 노랗게 변색된다. 바이러스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세계적으로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관리가 최선의 방제 대책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고객중심의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유전자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의심주 시료를 채취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원예특작팀(031-760-4761)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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