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성 살해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 경찰에 덜미

배재흥 기자

입력 2019-08-14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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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8분께 수원시 구운동의 한 원룸에서 B(45)씨를 흉기로 몇 차례 찌른 뒤, B씨 방에 있는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습을 당한 뒤 원룸 밖으로 빠져나온 B씨는 주민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범행 당일인 12일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틀 간 동선 추적을 나섰고,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를 이날 오전 5시께 전남 목포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며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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