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만나는 '헬렌 켈러 일대기'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9-08-1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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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
뮤지컬 '헬렌 앤 미' 공연 장면. /안산문화재단 제공

극단걸판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
송영미·원근영 등 실력 갖춘 배우들 출연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극단걸판의 뮤지컬 '헬렌 앤 미'를 공연한다.

극단걸판은 지난 2005년 3월 안산에서 창단한 극창작집단으로, 2016년부터 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기획공연, 국제교류, 관객개발, 신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작품은 장애를 극복하고 실천적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헬렌 켈러'의 일대기를 주변 인물들과의 일화를 배경으로 담아냈다. 갑자기 찾아온 장애로 인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던 헬렌 애덤스 켈러가 앤 설리번 메이시를 만나며 그와의 우정을 통해 삶의 고난을 극복해 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는 최현미 극단걸판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최 대표는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헬렌과 앤 설리번의 일대기를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헬렌 켈러의 일대기에 앤 설리번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퍼킨스 시각장애칠드런스쿨의 애너그노스 교장, 앤 설리번의 남편인 존 메이시 등 주요 인물을 헬렌 켈러의 가족과 함께 등장시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화려한 연출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박기태 상임 음악감독의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한다.이번 작품은 출연진도 화려하다.

헬렌 켈러 역에는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활약 중인 송영미가, 앤 설리번 역은 원근영이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도창선, 최현미, 유도겸, 조은진, 정문길, 조흠, 김광일, 홍나현 등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nsanar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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