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영세점포 돕기' 연수e음 캐시백 확대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9-08-15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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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억이하 점포 최대 19% 할인
내달부터 '혜택 플러스…' 시범운영
업체 300곳 목표 26~30일 신청 접수

인천 연수구가 전자식 지역 화폐 '연수e음' 카드를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다음 달부터 '혜택 플러스 점포'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다음 달부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점포가 연수e음 카드 결제액의 3~7%를 '캐시백'을 통해 할인해 주면, 구가 소비자에게 2%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혜택 플러스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혜택 플러스 점포로 등록한 가게에서 연수e음을 사용할 경우 기본 캐시백 10%에 점포 부담분 3~7%와 구 추가분 2%를 더해 총 15~19%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업체 300곳을 목표로 혜택 플러스 점포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구는 혜택 플러스 점포의 할인 규모에 따라 파랑(3%), 노랑(5%), 빨강(7%) 등 색깔이 다른 간판을 제작해 가게 입구에 부착할 방침이다.

혜택 플러스 점포로 참여하길 원하는 가게는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준비해 연수구청 4층 경제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연수구는 또 연수e음 카드 사용자가 그동안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수수료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일괄적으로 환급하기로 했다.

구는 연수e음 최초 발행일인 올해 6월 29일부터 사용한 카드 수수료 전액을 점포별로 소급해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30일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신분증 등을 지참해 연수구 홈페이지나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e음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올 9월 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내년에는 연수e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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