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성룡, 친중파 활동 "중국 국기 수호자 자임"

강보한 기자

입력 2019-08-14 14: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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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반(反)중국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친중파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성룡(成龍·재키 찬·청룽)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의 수호자임을 자부했다.

홍콩 태생인 그는 14일 중국중앙방송(CCTV)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 상황으로 마음이 아프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14억명이 오성홍기의 수호자다'라는 운동에 동참한 것에 대해 "한 명의 홍콩인이자 중국인으로서 기본적인 애국심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모두가 "나는 국기의 수호자"라고 크게 외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번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일부 시위 참가자가 오성홍기를 내려 바다에 버린 일로 중국 본토에서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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