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꼴찌 잡으면 '강등위기 탈출'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8-15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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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와 홈경기 첫 연승 도전
'승점6 효과' 10위까지 올라갈수도
MF 김도혁 전역후 합류 기대감 커


k리그1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경쟁 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제주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앞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25라운드)에서 김호남의 결승골로 10년이나 묵은 '빅버드 징크스'를 깨고 모처럼 '꼴찌'에서 벗어났다.

현재 4승 6무 15패(승점 18)를 기록 중인 인천은 제주보다 승점 1이 앞선 11위를 달리고 있다. 10위 경남FC와는 승점 1차다.

강등권에서 싸우고 있는 인천과 제주의 이번 맞대결은 '승점 6'의 값어치가 있다. 승리하는 팀은 경남의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제주와 2차례 맞붙어 1승 1무로 우위에 있다.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던 김도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해 홈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3월 4일 경남과의 2라운드 대결 이후 12경기 동안 홈에서 승리가 없는 인천은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제주를 잡고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쏘겠다는 각오다.

인천이 제주를 꺾는다면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제주와의 경기는 1부리그 생존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꼴찌로 추락한 제주는 최근 5경기(3무 2패) 동안 승리가 없다. 다음 경기인 27라운드에서는 '난적' FC서울을 상대해야 해 인천과의 이번 대결에서 패하면 강등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인천, 제주와 함께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경남은 하루 전인 17일 6위 대구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위권 순위 변동의 분수령이 될 이번 26라운드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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