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여름철 '녹조 확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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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직원들이 지난 14일 여름철 관내 저수지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녹조방제 작업에 나서는 등 선제적 예방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화성수원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김성수)가 지역 내 저수지 녹조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왕송저수지(의왕시 초평동)와 과림저수지(시흥시 과림동)에서 녹조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생긴 수변 녹조가 더 퍼지기 전에 초기 생성된 녹조를 제거하는 예방 활동이다.



공사는 이날 친환경 녹조제거제 40㎏를 희석한 뒤 선박을 이용해 저수지 수중에 살포했다.

녹조 방지와 관련해 공사는 매주 1회 이상 집중 예찰을 하면서 경계단계 진입 시 녹조방제 계획을 세우고, 녹조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등 수질 보전과 민원 사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수 지사장은 "황구지천의 시작점이면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왕송저수지와 시흥시 과림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과림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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