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 "광복되던 해 나이 2살, 일제 강점기 이야기 많이 듣고 자랐다"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15 0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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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실 나이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데뷔 55년차 원로배우 이주실이 독립운동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 광복절 기획에서는 이주실 강태성 신병주 장유정 등이 출연해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날 출연진은 "100년 전, 나는 독립운동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배우 이주실은 "100년 전으로 돌아가면 나는 독립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주실은 "내가 광복되던 해, 1945년에 2살이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께 일제 강점기에서 살아낸 말씀을 많이 듣고 자라서 정신무장이 잘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가 태어난 부천 소사리가 당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마을이다. 나는 당시로 돌아가면 분명히 독립운동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주실은 "저희 아버지는 1914년생이고, 어머니는 1919년 생이다. 저희 부모님도 본인 부모님에게 당시의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셨다"고 했다.

한편 이주실은 1965년 데뷔한 원로배우이며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다.

 

데뷔 55년 차인 그는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15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아내와 여자',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님은 먼 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에 출연했다. 또 KBS 2FM '아침의 희망음악'과 불교방송 '여상만세'의 DJ로도 활약했다.

영화 '부산행'에서 배우 공유의 엄마로 출연하며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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