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관지령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정관지령이 문제로 등장했다.
15일 재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김완선과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도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 140년 전 문서 '태정관 지령'은 어떤 내용?'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형돈은 "사라진 독도 강치 어업권을 요청했던 기록일 거다"라고 추측했으나 이는 정답이 아니었다.
이어 민경훈은 "영토 침범을 하지 마라, 우리 땅이 아니라는 일본의 문서다"라고 답해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정관 지령'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스스로 인정한 문서로 알려졌다.
한편 태정관지령은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1877년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는 것을 밝힌 지령을 뜻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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