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크로사' 경로 및 현재위치, 일본 히로시마 상륙 /기상청 제공 |
2019년 10호 태풍 '크로사'의 현재 위치 및 예상 이동경로가 발표된 가운데, 태풍이 일본 상륙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크로사'는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태풍 '크로사'는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강풍 반경은 360㎞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8㎞(초속 30m)다. 크기는 중형급이다.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후 3시께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께 독도 남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16일 오전 3시께 독도 동쪽 약 130㎞ 해상, 16일 오전 9시께 독도 북동쪽 약 280㎞ 해상을 지나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은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 마찰로 강도가 점점 약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사' (서쪽) 가장자리의 구름대로 인해 오전 10시 현재 전국에 가끔 비가 오고 있다.
특히 동해안에는 이날 강풍이 불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오후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다.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크로사'는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태풍 '크로사'는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강풍 반경은 360㎞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8㎞(초속 30m)다. 크기는 중형급이다.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후 3시께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께 독도 남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16일 오전 3시께 독도 동쪽 약 130㎞ 해상, 16일 오전 9시께 독도 북동쪽 약 280㎞ 해상을 지나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은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 마찰로 강도가 점점 약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사' (서쪽) 가장자리의 구름대로 인해 오전 10시 현재 전국에 가끔 비가 오고 있다.
특히 동해안에는 이날 강풍이 불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오후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다.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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