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고와 준결승 3-2로 제압
오늘 송곡여고와 결승 "사력 다해"
최근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강에 복귀한 여자하키 명문인 수원 태장고가 16일 대통령기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해 시즌 2연패에 도전한다.
태장고는 16일 오후 1시께 충남 아산학선하키경기장에서 제33회 송곡여고와의 결승전을 치른다.
태장고는 지난 14일 제33회 대통령기 준결승에서 대전 국제통상고를 만나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국제통상고는 태장고에 1쿼터와 3쿼터에서 각각 1점을 득점해 2-0으로 앞서 갔지만, 3쿼터에서 태장고의 곽예란이 1점을 만회한 데 이어 4쿼터에도 곽예란이 2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태장고는 올해 상반기 각종 악재로 춘계대회와 협회장기에서 다소 아깝게 우승기를 들지 못했으나, 중·고연맹회장기에서 정상에 복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현영 감독은 15일 "우리의 공격력이 막강하다고 판단했는지, 상대 팀들이 수비 상태가 되면 전원이 다 내려가 방어를 하기에 경기 중반까지 골이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며 "팀원들이 잘 뭉쳐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며, 송곡여고와의 결승을 10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한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오늘 송곡여고와 결승 "사력 다해"
최근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강에 복귀한 여자하키 명문인 수원 태장고가 16일 대통령기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해 시즌 2연패에 도전한다.
태장고는 16일 오후 1시께 충남 아산학선하키경기장에서 제33회 송곡여고와의 결승전을 치른다.
태장고는 지난 14일 제33회 대통령기 준결승에서 대전 국제통상고를 만나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국제통상고는 태장고에 1쿼터와 3쿼터에서 각각 1점을 득점해 2-0으로 앞서 갔지만, 3쿼터에서 태장고의 곽예란이 1점을 만회한 데 이어 4쿼터에도 곽예란이 2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태장고는 올해 상반기 각종 악재로 춘계대회와 협회장기에서 다소 아깝게 우승기를 들지 못했으나, 중·고연맹회장기에서 정상에 복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현영 감독은 15일 "우리의 공격력이 막강하다고 판단했는지, 상대 팀들이 수비 상태가 되면 전원이 다 내려가 방어를 하기에 경기 중반까지 골이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며 "팀원들이 잘 뭉쳐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며, 송곡여고와의 결승을 10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한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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