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새 무기' 시험사격, 김정은 직접 지도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8-17 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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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 전날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서 단행한 무력시위 관련,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언급하지 않은 채 발사 장면 사진만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으로,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라는 추정이 제기된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6일 또 다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새 무기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전날 발사에 대해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6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또 다시 지도하시었다"고 밝히고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번 시험사격과 관련, "최근 첨단무기 개발 성과는 주체적 국방공업발전사에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적인 승리이며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는 커다란 사변"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지난 10일의 발사체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새 무기'라는 표현 외에 무기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별도의 명칭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북한이 오전 8시 1분, 8시 16분경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발사체의 탄도미사일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지난 10일 처음 공개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킴스'를 저고도로 다시 한번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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