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41]강경호, 다리 부상 이기고 브랜든 데이비스에게 판정승 '2연승'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18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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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41]강경호, 브랜든 데이비스 /UFC241 홈페이지 캡처
 

강경호(31, 부산 팀매드)가 난적 브랜든 데이비스(29, 미국)를 꺾고 UFC 2연승을 달렸다.


강경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UFC 241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브랜드 데이비스(29, 미국)에 3라운드 종료 심판 2-1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월 이시하라 데루토에게 1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은 강경호는 두번째 2연승을 거뒀다. 통산 전적은 16승 8패 1무효다.

강경호는 1라운드 초반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며 데이비스와 탐색전을 벌였다. 강경호는 데이비스의 레그킥을 받아내며 서서히 전진했다.

틈을 엿보던 강경호는 레그킥을 시도하던 데이비스의 턱에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키며 케이지 바닥에 쓰러뜨렸다. 강경호는 데이비스 위에 올라타 경기 양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데이비스의 카프킥에 데미지가 누적된 왼쪽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한 강경호는 2라운드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영리한 경기 운용으로 3라운드를 가져갔다.

데이비스가 킥을 시도하다 넘어진 사이 강경호가 상위 포지션에 올랐다. 별다른 소득없이 스탠딩으로 전환됐다. 경호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데이비스를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3라운드를 마친 뒤 심판진은 강경호의 손을 들어줬다.

강경호는 "왼쪽 다리가 괜찮은가"라고 조 로건 해설위원이 묻자 "1라운드엔 괜찮았는데 2라운드에 충격이 있었다. 원래 타격전 계획을 갖고 왔는데 다리 때문에 (레슬링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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