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머리국밥 한일식당 위치/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방송 캡처 |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등장한 예산 소머리 국밥 맛집 '한일식당' 위치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느려도 좋다 호수 마을 - 충남 예산 편 '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철은 예당호 출렁다리, 황새마을, 막걸리 양조장에 이어 곱창골목을 방문했다.
가마솥에 소머리고기를 끓이고 있는 한 식당에 들어선 김영철은 빨간 국물이 인상적인 소머리국밥을 주문했다.
김영철은 40년의 손맛을 이어가고 있는 예산 소머리국밥 맛에 거듭 감탄했다. 세모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예산 소머리국밥은 여전히 장이 열리기 하루 전, 그리고 장이 열리는 날에만 운영하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고기와 내장손질을 가족들이 도맡아 하기 때문이라고.
예산 소머리국밥 벽면에는 이 곳을 방문한 손님들의 낙서로 가득했다. 한 손님은 "눈물 나게 맛있게 먹고 갑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산 소머리 국밥 위치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2길 60에 위치한 '한일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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