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MBN '동치미' 353회 방송 캡처 |
'동치미'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에게 미안했던 일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8일 재방송된 MBN '동치미' 353회에서는 가수 일라이가 방송 중 아내 지연수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지금 몇 년간이 살면서 금전적으로 제일 힘들었다. 빚도 많았고 수입은 없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일라이는 "아내 지연수가 우리 처가에 한번 도와달라고 할까 묻더라, 장인·장모님이 선뜻 제게 도움을 주셨는데 나한테 더 화가 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에게 그저 미안했다"며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패널들은 옆에서 "3부 이자를 받았다면 어떻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인경은 "우리 남편은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별로 안 미안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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