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더 멀리…-18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9 평창 스키점프 국제스키연맹(FIS)컵 대회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서 대한민국의 최서우가 비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최서우(경기도스키협회)가 2019 평창 스키점프 국제스키연맹(FIS)컵 남자부 노멀힐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우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노멀힐 개인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27.1의 성적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최서우는 1차 시기에서 110.1점을 받은 뒤 2차 시기에서 117.0점으로 최고 성적을 보였지만 일본의 니카이도 렌(총점 228.3점)에 미치지 못해 은메달에 그쳤다.
동메달은 후지타 신노스케(일본·225.2점)가 가져갔다. 한편 평창 FIS컵 스키점프 대회는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7일과 18일 양 일간에 걸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모리얼'이라는 부제 아래 열렸다. 이 대회에는 6개국 2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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