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 作 '노루메기의 추억'. /인천미협 제공 |
인천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19 인천 섬 기행 전시회 '평화의 섬 시대를 열며'가 최근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소 전시실에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미술협회와 사생작가회의 회원과 미술 동호인, 사진과 문학 동호인이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 신도와 시도, 모도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섬의 자원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섬 탐방을 통해 숨어있는 전설, 동·식물과 특산물 등 보물 같은 자원들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인천미술협회 관계자는 "인천 해양주권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아름다운 섬을 시민에게 알리고, 인천 해양문화발전에 이번 전시회가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인천미술 섬 기행에 많은 시민이 호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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