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서 3년만에 '에어쇼' 열린다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9-08-20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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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를 찾은 시민들이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관람하고 있다. /경인일보DB

내달 21일 시범비행·항공기 전시
K-POP 공연도 마련 볼거리 풍성
市, TF 회의 열고 준비상황 점검

평택 소재 K-55(오산미군기지)에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에어쇼'가 펼쳐진다. 오는 9월 21일 열릴 예정인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다.

에어쇼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시범비행을 비롯해 다양한 항공기 지상 전시, K-POP 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과 에어쇼'란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3년 만에 개최돼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 19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51전투비행단, 평택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 TF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시는 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한미 어울림 축제' 성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위해 매주 실무회의를 갖고 있으며 임시주차장 7개소, 셔틀버스 5개 노선, 이동식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 행사 종료 후 퇴장 시 폐쇄된 K-55 구 모린게이트를 임시 개방, 주변에서 펼쳐질 버스킹, 퍼레이드 등과 연계해 관람객들을 지역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평택'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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