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돌주먹, 국제무대 '포효'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8-20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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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복싱
용인대 복싱팀이 '2019 제9회 타이베이 씨티컵 국제복싱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으로 단일팀 최다메달을 수상했다. /용인대 제공

타이베이씨티컵복싱 금2·은1·동1
러·中·대만등 13개팀중 '최고 성적'


용인대 복싱팀이 2019 제9회 타이베이 씨티컵 국제복싱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

김주영 감독 체제의 용인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짐나지움에서 마무리된 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을 차지하면서 단일팀 최다메달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49㎏급에 출전한 곽범서는 대만의 첸 쫑준(Chen zong-jun)을 상대로 3라운드 부상에 의한 판정승을 거뒀다. 60㎏급 결승에 오른 서태훈 또한 매튜 크로포드(Matthew Crawford·뉴질랜드)에게 판정승을 따냈다.

다만 기대를 모은 75㎏급 배승현은 간 지아웨이(Gan Jia-Wei·대만)와의 접전 끝에 2-3으로 판정패해 아쉽게 은메달 획득에 그쳤다.

64㎏급에 나선 장병희는 8강에서 샘 버뎃(Sam Burdett·뉴질랜드)을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 4강 상대인 리우 이에샨(Liu ie-tian·중국)과 난타전 끝에 2-3으로 석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중건 학고재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고, 김 감독과 이옥성 코치 등의 지도 아래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용인대는 러시아와 중국, 대만 등 13개 팀이 출전한 참가국 가운데 단일팀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감독은 "10월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전초전에 해당하는 국제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 또한 자신의 기량을 세계인들 앞에서 보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각자가 느낄 것이다. 전국체전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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