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 "김원중? 나한테 첫눈에 반해", 미니멀리즘 신혼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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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곽지영X김원중. /SBS 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는 인테리어에만 6개월 투자했다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거실에는 1인용 쇼파만 있었고, 주방은 평균 키 185cm에 맞춰 상부장을 없앴다. 

 

김원중은 "저희 부부는 많은 걸 갖다 놓기보다는 미니멀하게 살자고 생각했다"면서 "쓰고 난 물건을 항상 제자리에 두는 것이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쉴 새 없이 정리부터 하는 등 남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원중은 곽지영과의 첫만남에 "모델 활동을 한 지는 10년 차"라며 "처음 만난 것은 둘다 1~2년 차 신인모델 때다"라고 떠올렸다. 

 

곽지영은 "저한테 첫눈에 반한 것 같다"면서 "2010년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둘이 처음 만났다"고 소개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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