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5팀, 국제유스축구 '값진 준우승'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8-21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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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성남FC U15
성남FC U-15팀이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결승에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 1-2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남FC 제공

브라질팀과 결승 1-2 아쉬운 패
전력누수 불구 선전·연준원 3골


성남FC의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은 지난 18일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 1-2로 패했다고 20일 밝혔다. 8강에선 일본의 감바 오사카, 4강에선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브라질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도 포함된 파우메이라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성남 U-15팀의 남궁도 감독은 "외국 선수들 앞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고맙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급 선수들과 부딪혀 본 경험은 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대한축구협회가 승인한 대회로 브라질, 독일, 잉글랜드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15세 이하(U-15) 20개 팀이 출전했다.

특히 성남 U-15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장하민과 김지수가 연령별 국가대표팀 차출로 불참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

대회 기간 3골을 기록한 연준원을 비롯해 정기현, 이주빈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했다. 중원에서의 짜임새 있는 공격 전개도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

성남 구단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국제대회 참가 확대, 포지션별 스카우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 2의 황의조, 김동준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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