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을 입주물량' 42% 감소… 서울만 늘었다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19-08-21 제12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3만8772가구, 지난해보다 큰폭 ↓
전국 7만3632가구 40% 가까이 줄어
서울, 재건축·행복주택 공급 영향 ↑
道 평택·용인·의왕 등 '집들이' 앞둬


오는 9~1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대비 40% 가까이 줄어든다. 서울만 유일하게 늘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3천632가구다. → 표 참조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1천가구 대비 39.4%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9만3천가구) 보다도 20.4%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입주물량은 3만8천772가구, 지방은 3만4천860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1년 전보다 42.0%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은 총 1만5천473가구가 입주를 앞둬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경우 3~4년전 신규 사업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반면 서울은 재건축·재개발물량과 더불어 행복주택 등 공공아파트 공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로는 경기도의 경우 9월 평택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1천280가구)를 시작으로, 10월 용인 기흥구 스프링카운티(1천345가구), 11월 의왕 포일동 센트럴 푸르지오(1천774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9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천932가구)과 10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1천248가구), 11월 강남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46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9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 파크자이(1천495가구)와 11월 부산 강서구 화전동 부산명지 화전지구 우방아이유쉘 B1(1천515가구) 등이 입주를 앞둔 대단지로 꼽힌다.

주택규모별로는 60∼85㎡형이 4만5천473가구로 가장 많고 60㎡ 이하는 2만2천34가구, 85㎡ 초과는 6천125가구로 집계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6만1천409가구, 공공 1만2천223가구로 조사됐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황준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