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더이상 제작 안해"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21 0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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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에서 "'스파이더맨'이 마블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스틸컷. /소니픽쳐스 제공

 

미국 매체에서 마블 스튜디왁 '스파이더맨'을 제작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더이상 '스파이더맨'을 제작하지 않을 것이다. 디즈니와 소니 픽처스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즈니와 소니가 수익 분배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감독 존 왓츠가 연출하고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2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예정돼 있지만 디즈니와 소니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마블은 이 작업에서 손을 뗄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가 배급하지만, 디즈니 산하 마블스튜디오가 소니 픽쳐스와 협업해 만든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900만 달러(약 1조347억 원)를 거뒀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대부분의 히어로물과 달리 '스파이더맨'과 그 숙적 '베놈' 등은 마블이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소니가 판권을 사들여 자체 투자·배급해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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