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함소원, 남편 진화 아들처럼 타일러" 부부관계 조언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8-21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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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함소원X진화 부부.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맛'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부부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오은영 박사로부터 부부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 없이 딸 혜정과 문화센터를 찾았고, 혜정은 자신 또래의 친구들과 마주했다. 

 

아이들의 엄마는 혜정과 진화를 둘러쌌고, 혜정은 갑작스러운 관심에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이후 육아멘토인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부부를 찾았다. 오은영 박사는 육아 초보인 함소원과 진화에 다양한 팁을 전수했다. 

 

오 박사는 부부에 "아기가 먼저 안길 필요는 없다"며 "낯선 사람이 있으면 불안해한다. 그래서 지금 착석한 것"이라고 낯선 이를 억지로 반기게 하지 말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아이들에게 발달이 필요한 자극을 줘야한다"며 "아이 때 중요한 것은 감각이다. 적당한 소리도 끊임없이 들려줘야 한다. 그중에 부모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화는 이어 과자를 먹여도 되는지, 목 안이 건조해지지 않을 지 등 질문을 했다. 

 

오 박사는 "걱정이 많지만, 줘도 괜찮다"고 다독였다. 

 

오 복사는 이들의 딸 혜정이를1시간 가량 지켜본 후 "건강하다"며 "밝고 명랑하고 귀엽고 착하다. 애는 괜찮지만 부모가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아이는 태어날 때 앞으로 생존하기 위해 받아들이는 것을 자기가 결정하게 된다. 그것이 기질이다. 혜정이의 기질은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괜찮지만 어쩌다 한 두번 부모가 실수한다고 아이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뭐든 아이 앞에서 자주하면 문제가 된다. 혜정은 소리에 예민하다. 사람 말소리가 강하고 쎄면 위협과 공격으로 느낀다. 엄마 아빠가 큰 소리내고 따지고 소리 내면 혜정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된다"고 부부갈등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 박사는 함소원에 "남편을 아이처럼 타이르지 말아라"라며 "그런 말투는 남편이 아닌 아들에게 하는 말이다. 언어 통역이 아니라 마음의 통역이 필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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