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테리어, 우리나라에서도 맹견 5종으로 분류 '매우 공격적'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8-21 1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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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볼.jpg
핏불테리어. /AP=연합뉴스
 

미국 9세 여아가 이웃이 기르던 핏불테리어 3마리 공격을 받아 사망하자 핏불테리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핏불테리어는 투견으로 길러지며, 고통을 잘 참으며, 다른 동물들에게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미국이 원산지인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의 경우 성격이 대담하면서도 힘이 아주 센 것으로 알려졌다. 

 

핏불테리어는 자신의 가족에게는 애정과 애교가 넘치고 보호본능이 강해 주인을 돕지만, 오랜 시간 투견으로 이용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사견,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함께 맹견 5종으로 분류돼 있다. 외출할 경우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애마 헤르난데스(9)가 전날 오후 4시 집 앞에서 놀다 이웃의 반려견 핏불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디트로이트 경찰청장은 "개 소유주의 친구가 총을 쏴 3마리 핏볼 가운데 1마리를 사살했다"면서 "개 소유주는 체포 수감됐고, 나머지 개 2마리는 당국이 보호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또한 개 소유주에 적용 가능한 혐의를 판단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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