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수' 어떤 영화, 늘 곁에 있어 당연했던 우리의 부모님 이야기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8-21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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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수.jpg
영화 '약장수' 스틸컷
 

김인권 주연의 영화 '약장수'가 새삼 화제다. 

 

'약장수'는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김인권 분)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홍보관 철중(박철민 분)은 일범에게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을 먹여 살리려면 목숨을 걸고 팔라고 지시한다. 

 

일범 또한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홀로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주실 분)을 만나고, 일범은 그런 옥님에게서 애틋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배우 김인권과 박철민, 이주실, 최재환 등 충무로에서 자타공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단순한 약장수 이야기가 아닌, 노년의 외로움과 고독함도 녹아져 있는 휴먼 드라마다.

 

평소에 곧잘 있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줄 값진 선물 같은 영화로 개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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