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된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 /연합뉴스 |
22일 목요일 내일 전국날씨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 10∼60㎜, 그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강원·충청북부·울릉도·독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5∼10㎜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30도, 인천 23~28도, 수원 23~30도, 춘천 23~30도, 강릉 24~30도, 청주 24~30도, 대전 24~30도, 세종 24~30도, 전주 24~29도, 광주 25~28도, 대구 25~29도, 부산 25~28도, 울산 25~28도, 창원 25~29도, 창원 25~29도, 제주 26~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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