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이재성, 獨2부리그 '주간MVP·베스트11'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8-22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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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골이야!'
이재성 /연합뉴스

이재성이 독일 현지 언론이 선정한 주간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11'에 뽑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멀티골을 넣어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2019~2020시즌 리그 첫 승을 이룬 데 공을 세운 이재성을 '이 주의 선수'인 주간 MVP에 선정했다. 또 2부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스트 11에도 포함시켰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 18일 카를스루에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혼자 2골을 넣어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재성이 몸 담고 있는 킬은 정규리그 1무 1패에 머물렀지만, 이재성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재성은 또 지난 11일에도 6부리그 팀 FSV 잘름로어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재성은 올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키커는 "이재성의 첫 골은 '이달의 골'에 들어갈 만했다. 한 차례 골대를 맞힌 것과 강력한 전력 질주는 '가짜 9번'으로 나선 이재성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호평했다.

키커의 '가짜 9번' 표현은 대체로 9번을 단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점을 착안, 최전방에 배치되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측면 미드필더를 뜻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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