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급자재 공정납품… 내달부터 구매면담 예약제

광명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관급자재 구매 면담 예약제'를 시행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을 위해 관급자재 구매 면담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시에 관급자재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에서 사전 면담을 신청하면 일정을 결정해 면담이 이뤄진다.



면담은 시 누리집(g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청 회계과 내에 공개 면담실을 설치, 이곳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관급자재 구매 면담제가 시행되면 업체는 제품에 대해 상세히 홍보 할 기회가 생겨 영업이 유리하고, 시 관련 부서는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해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현재 관급자재 물품 구매 시 구매 이력이 있는 업체나 실시설계에 반영된 내역대로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생 업체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도 납품업체와 제품의 상세 정보 등을 제대로 알 수 없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우수 중소기업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관급자재를 납품할 수 있게 하려고 '관급자재 구매 면담 예약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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