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미래정책 "우리 손으로 만든다"

양평군 '청년사이다 회원 위촉식·워크숍' 개최

오경택 기자

발행일 2019-08-22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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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이다 위촉식 및 워크숍
양평청년사이다가 지난 20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양평청년으로서 관심분야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양평군 제공

지역의견 수렴 '행복한 삶' 소통모임
일자리·창업 등 4개 분과 32명 구성
정동균 군수 "내년 예산 최대 반영"

"양평의 미래 청년정책은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고 이끌어 가겠습니다."

양평군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양평청년사이다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평청년사이다는 '톡' 쏘는 사이다와 같이 양평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한다는 의미다.

양평청년사이다는 현재 양평청년으로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복한 청년들의 삶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청년 모임이다.

양평청년사이다는 일자리 창출·창업분과, 문화·예술·관광분과, 교육·복지분과, 농업·농촌·지역개발 분과 등 4개 분과에 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양평청년사이다 회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정책 발굴 로드맵 제시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특색있는 양평형 여행상품 만들기, 아트센터 건립, 양평군 내 향교에서 성년례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 마을회관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공간 만들기,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청년허브공간 만들기,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제기됐다.

강진희 일자리 창출·창업분과장은 "양평청년인 우리들이 직접 양평군의 정책을 그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회원들간 서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관심분야의 정책을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청년들도 양평군 정책에 관심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양평청년사이다가 꾸준히 발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는 기회의 장이 계속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정동균 군수는 "청년들의 톡 쏘는 아이디어로 만든 정책을 최대한 반영, 타당성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2020년 본예산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열정을 보니 양평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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