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노동자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관계자 등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앞에서 보험료 현실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플랫폼업체 배달 노동자들이 배달 대행 서비스에 이용되는 오토바이 보험료를 인하해달라고 촉구했다.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앞에서 라이더 보험료 현실화를 위한 2차 단체행동을 진행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높은 보험료 때문에 라이더들은 한 달에 보험료를 포함해 오토바이 리스비 등으로 월 64만원을 낸다"며 "배달 1건당 3천원 수수료를 받는데, 라이더들은 한 달 64만원을 갚기 위해 더 위험하게 일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이륜차 안전 교육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보험료 현실화 대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험료를 100만∼200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사고 시 자기 분담금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앞에서 라이더 보험료 현실화를 위한 2차 단체행동을 진행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높은 보험료 때문에 라이더들은 한 달에 보험료를 포함해 오토바이 리스비 등으로 월 64만원을 낸다"며 "배달 1건당 3천원 수수료를 받는데, 라이더들은 한 달 64만원을 갚기 위해 더 위험하게 일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이륜차 안전 교육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보험료 현실화 대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험료를 100만∼200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사고 시 자기 분담금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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