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LH 인천본부, 사회적기업 육성·제품 홍보 '한뜻'

협약식 사진1-수정본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세 번째)이 21일 남동구청에서 '남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맞손
공간 무상제공등 협력체계 구축

인천 남동구와 LH 인천지역본부는 21일 남동구청에서 '남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는 서창2지구 14블록 행복주택에 마련한 사회적기업 공간을 남동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남동구는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한다. 서창2지구 14블록 행복주택은 950가구 규모로 4개의 사회적기업 공간(100.8㎡)이 있다.



협약식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동구와 LH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협력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은 "기업들이 재기·자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공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회적기업 공간에서 많은 사회적경제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와 LH 인천지역본부는 실무회의를 열어 사회적기업 공간 관리·운영 세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과 시흥·고양·김포 등 경기 서북부 지역 14개 임대주택아파트에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해 지자체에 무상 제공했다.

9개 단지는 사회적기업이 입주했으며, 5개 단지는 해당 지자체가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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