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리듬체조 신동 최서희, 부상 투혼…손연재 "행복한 선수되길"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8-21 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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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에서 11살 리듬체조 신동 최서희 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리듬체조 영재 11살 최서희 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최서희 양은 대한민국 최초 리듬체조 금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표현력과 순발력, 유연성이 남다른 최서희 양은 유서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로 꼽힌 유망주다.

서희 양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 손연재 선수의 경기를 보고 리듬체조를 하고 싶다고 졸랐다. 그래서 7살 때부터 배웠고 정식으로 배운 지 3개월 만에 1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서희 양은 선천적으로 골반이 틀어져 오른쪽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로, 현재 반깁스를 하고도 훈련을 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희 양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과 부모님의 설득에도 대회에 나가야 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서희 양과 만난 손연제는 "언니도 많이 아팠다. 그럴 땐 귀찮아도 매일매일 재활훈련을 해야 한다"면서 "아파서 대회에 못 나간 적도 있고 기권한 적도 있다. 다치지 않는 선수가 잘하는 선수다. 아플 땐 아프다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연재는 또 "너무 금메달만 생각하면 나중에 체조가 재미없을 수도 있다. 금메달을 따는 선수가 아닌 행복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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