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전 남편 100억 부도…아버지 재산까지 날려"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8-21 2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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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 /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성병숙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성병숙은 방송인 허참, 양희경과 만났다. 허참은 "성병숙이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100억 빚이 있었는데, 갚았다는 게 진짜인가"고 물었다.

이에 양희경은 "그건 (성병숙이) 구경한 적도 없는 빚이다. 쓴 돈도 아니고 그걸 무슨 수로 갚냐"고 말했다.

성병숙은 "(100억 빚은) 은행 빚이다. 회사 것"이라며 "빚쟁이들이 전부 찾아왔었다. 부부는 완전히 별개로, 아내에게 와서 그럴 게 아니라고 해줬다"고 설명했다.

2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성병숙은 전 남편이 100억원 규모의 사업 부도를 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와 나는 관계 없지만, 내가 가진 돈은 모두 사라졌다. 내가 보증을 선 게 있어서, 그건 내 빚이었다"면서 "5천만 원 인줄 알고 사인했는데, 2억 원이었다. 지금 10억 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병숙은 당시 아버지의 재산까지 모두 날렸다며 "(전남편) 회사가 3개였다. 아버지가 공무원이고 남에게 1원도 빚진 적이 없는데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돼 있던 게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 재산 날아가고 우리 재산 날아가고. 그러다 보니까 길에 나앉은 거다"고 설명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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