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웰다잉 교육 개강

장철순 기자

입력 2019-08-22 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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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교육 첫 수업.

삶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은 누구나 두렵고 혼란스럽지만 준비하면 아름답고 의미 있을 수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후 삶과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5주 동안 △웰다잉의 의미와 비전 △노년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 노화를 위한 준비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 관리 △갈등 해결을 위한 용서와 화해 등의 주제로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웰다잉 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교육 훈련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생 윤모씨는 "10여 년간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보니 몸이 아프면 마음도 따라 아픈 분들이 많다. 웰다잉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다"고 교육 신청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은 "넘치도록 풍요롭지만, 결핍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웰다잉 교육은 시대적 필요에 걸맞은 훌륭한 선택이다. 나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의 웰다잉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나와 주변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웰다잉 교육처럼 가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웰리빙 부천'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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