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운동장, GTX-B 노선 통과로 트리플 역세권 형성-개발탄력

장철순 기자

입력 2019-08-22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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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 개발 토지이용계획(안). /부천시 제공

GTX-B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확정돼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부천 종합운동장은 지난 2012년 개통된 지하철 7호선에 이어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소사~대곡 간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도시개발사업과 역곡 공공주택 조성사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GTX-B 사업은 이르면 2022년 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부천종합운동장은 수도권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와 연결되는 S-BRT(광역급행버스) 노선이 계획돼 있어 이 일대가 복합환승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 교통혁명을 불러올 GTX-B 노선은 부천과 서울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춘의공업지역 등 관내 공업지역에 기업의 투자와 유치가 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부천의 공업지역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GTX-B 노선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이 이뤄져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인구유입 증가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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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개발사업 구역(위성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되는 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개발과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LH와 공동으로 춘의·여월동 일대 그린벨트 49만㎡의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 계획을 수립,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5만㎡의 산업시설에는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만든다는 전략이지만 사업 추진은 다소 늦출 것으로 보인다. 또 당초 문화부지였던 1만7천㎡는 유보지로 남겨놓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동안 어렵게 진행됐던 GTX-B 노선이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인해 탄력을 받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GTX-B 노선이 통과하는 부천종합운동장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변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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