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이천소재 백화점 매장서 자해… 생명 위독

서인범 기자

입력 2019-08-22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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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재 백화점에서 30대 남성이 매장 진열품으로 자해를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이천 소재 백화점 가정용품 판매점에서 A(32)씨가 진열장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목 부위를 찔렀다.

A씨는 직원 등 인근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온 119 구급대에 의해 수원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1시간 전에 "인터넷 광고에서 일자리를 보고 다른 지역에서 왔는데, 후배가 집에 가지 못하게 한다"며 112에 신고해 이천시로 온 경위에 대해 말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함께 지구대로 이동했다. A씨는 40여분 가량 횡설수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돌연 A씨는 "사건 접수를 원치 않는다"며 지구대를 떴고, 이후 백화점으로 향한 것으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등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신병력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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