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
임호 부부가 세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 임호 윤정희 부부는 삼남매가 34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했는데 욕심이 과해졌다. 남들도 하니까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임호는 "저는 (교육에) 관여를 안 하고 엄마가 챙기는 편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기 전에 항상 '숙제는 다 했니?'라고 물어본다. 안 하면 엄마한테 혼나니까"라고 전했다.
6살 밖에 되지 않은 막내도 많은 양의 수업을 소화해야 하는 현실에 유진은 "또래 친구들도 그 정도 하냐"고 질문했다.
윤정희는 "주위에 하는 애들은 더 하기도 한다"며 "저도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고백했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 임호 윤정희 부부는 삼남매가 34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했는데 욕심이 과해졌다. 남들도 하니까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임호는 "저는 (교육에) 관여를 안 하고 엄마가 챙기는 편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기 전에 항상 '숙제는 다 했니?'라고 물어본다. 안 하면 엄마한테 혼나니까"라고 전했다.
6살 밖에 되지 않은 막내도 많은 양의 수업을 소화해야 하는 현실에 유진은 "또래 친구들도 그 정도 하냐"고 질문했다.
윤정희는 "주위에 하는 애들은 더 하기도 한다"며 "저도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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