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열혈팬 극단적 선택 시도, 양팡 "별풍선 유도한 적 없어"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8-23 0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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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양팡 인스타그램
 

인기 유튜버 겸 인터넷 개인방송 BJ 양팡(23·양은지)의 극성 40대 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양팡에게 3천만 원을 후원한 열혈팬 A씨(45)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3천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쏜 뒤 양팡에게 함께 식사하자며 제안했지만, 양팡은 팬과의 사적인 만남은 있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 열혈팬은 천호대교로 가서 투신하겠다고 전한 뒤 이를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유서에는 "없는 약속들이었다. 환불하라"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있었다.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현재 집에서 보호받고 있다. 

 

A씨는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데 양팡에게 식사를 하자고 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며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팡 측은 "식사 제안을 들은 적도, 들어줄 이유도 없다"면서 "방송에서 별풍선 후원을 유도한 적은 전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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