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송도 맥주축제가 오늘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는 23일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올 여름 최고의 여름축제가 개막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까지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밤 8시 50분부터 9시까지 송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발라드 여제 백지영부터 원조 악동 DJ DOC,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 해 온 크라잉넛, 체리필터, 육중완밴드, 플라워, 트로트 가수 김연자, 김양 등이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장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달빛존,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푸드 부스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 돼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축제존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다양한 맥주를 마시며 뮤직 페스티벌과 공연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 첫선을 보였다.
그동안 DJ DOC, 비와이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해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약 70여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대 맥주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동안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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