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성" 감스트, 두 달 만에 방송 복귀…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 '깜짝'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8-23 2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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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2달 만에 방송 복귀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BJ 감스트가 방송에 복귀했다.

감스트는 23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감스트는 앞서 성희롱 논란으로 자숙했던 것을 언급하며 "지난 시간 동안 매일 밤 반성하고 반성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피해를 드린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시청자들께 인정을 받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됐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그분께 큰 잘못을 했다. 지난 시간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저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시청자들의 믿음을 저버렸다는 것이 정말 죄송했다. 반성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감스트는 "그날 이후 모든 걸 잃은 것 같았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 솔직히 나쁜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 잘못으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힘들어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감스트는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여실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소 통통한 체격이었던 그는 몰라보게 마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감스트는 24일(내일) 밤 진행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중계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6월 19일 BJ 외질혜, NS 남순과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여성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감스트는 영상을 통해 공식 사과 했다.

그는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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