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인해 아내와 사별 "딸 의젓해졌다"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24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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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우, 김민우 사별 /SBS 제공

 

'불타는 청춘'이 재방송된 가운데, 가수 김민우와 그가 아내와 사별한 사연이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재방송된 SBS TV '불타는 청춘' 218회에서는 가수 김민우가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아내를 회고했다.

김민우는 "딸 키우느라 함께 여행도 못 갔다.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음 날 열이 계속 올라서 병원에 가니 큰 병원에 가라더라. 제일 센 약을 투여하고 치료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의사가 뇌로 이미 병마가 전이되어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했다"며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SBS파워FM '이숙영의 러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내와 사별한 후 의젓해진 딸의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2년 전 아내 장례식을 끝내고 왔는데 그때 아홉 살이었던 딸 민정이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빠 나 세탁기 돌리는 거 배울게. 내가 아빠 와이셔츠 빨아줄게'라고 해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사로부터 섭외 요청도 많았지만 자신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큰일 날까 싶어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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