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주도 보리빵·멜국·용두암 해녀촌 즉석회… 배우 김영철 나이는?

양형종 기자

입력 2019-08-24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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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주도 보리빵·멜국·용두암 해녀촌 즉석회…배우 김영철 나이는? /KBS 제공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김영철이 제주시 용담동, 삼도동을 찾았다.

24일 방송하는 KBS 1TV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38화는 '매력있수다 원도심 – 제주시 용담동·삼도동' 편으로 꾸며진다.

■ 제주 제사상에는 보리빵이 올라간다?!

가게 밖 진열대에 놓인 동그랗고 길쭉한 모양의 빵들. 김영철이 찾아간 곳은 보리빵집. 알고 보니 진열된 빵은 제사상에 올리는 보리빵이란다. 제주도가 화산섬인 탓에 예부터 논농사가 힘들었다는데. 대신 잡곡농사가 발달해 보리로 만든 음식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보릿가루로 만든 보리상외떡을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다고. 지금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보리빵을 많이 올린단다. 보리빵을 크게 한 입 베무는 김영철.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 척박한 화산섬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제주 선조들의 고된 삶이 보리빵과 참 닮았음을 느낀다.

■ 제주의 깊은 맛, '멜국'을 아시나요?

거리를 걷던 김영철의 눈에 띈 낯선 단어 '멜국'. 궁금한 마음에 바로 식당에 들어가 멜국을 주문한다. 말간 국 안에는 성인 손가락 굵기보다 큰 고기들이 들어있는데. 제주 향토음식이라는 멜국에 들어간 '멜'의 정체는 바로 멸치. 멜은 멸치의 제주 방언이다. 멜국은 물에 멜과 배추, 소금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된다. 국물 한입 수저로 떠서 맛보는 김영철. 별 거 아니겠지 했다가 눈이 번쩍 떠지는데. 시원한 국물 맛의 비법은 싱싱한 제주 멜에 있다. 멜국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김영철. 그렇게 제주 사람들의 오랜 추억의 맛을 공유해본다.

■ 푸른 바다의 맛, 해녀촌 즉석 회

바닷가를 걷다 물질 중인 해녀를 발견한 김영철. 걸음을 옮긴 곳은, 마을 주민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온 해산물로 즉석에서 회를 판매하는 용두암 해녀촌이다. 해산물을 맛보는 김영철. 비록 바다 속 풍경은 직접 구경하진 못해도 싱싱한 해산물로 진한 바다의 향에 취해본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하며, 김영철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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