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화려한 영광부터 '킬링필드'의 아픈 기억까지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24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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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크메르 제국, 킬링필드 /KBS 제공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크메르 제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캄보디아의 명소인 '톤레사프 호수', '프레아 비헤아르', '몬둘키리' 등을 방문했다.

크메르 제국의 화려한 전성기를 열어준 톤레사프 호수(Tonle Sap Lake)는 캄보디아 국토의 15%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다.

호수의 물은 크메르 제국의 성지 프놈 쿨렌(Phnom Kulen)에서 흘러내려가는 것으로 캄보디아 사람들은 신성한 물로 여긴다. 이곳에 가면 악어를 키우며 살아가는 수상마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프레아 비헤아르(Temple of Preah Vihear) 사원은 캄보디아 평원의 가장 높은 고원의 가장자리에 있다. 힌두교의 시바 신을 숭배하는 사원이다. 이곳에서 과거 광활한 영토를 지배했던 크메르 제국의 위상을 되새겨볼 수 있다.

몬둘키리(Mondulkiri)는 9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진 캄보디아 최대의 오지다. 끝없이 펼쳐진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폭포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아픈 역사 역시 조명됐다. 수도 프놈펜에서 가까운 '청아익 학살센터' 에서는 '킬링 필드'사건의 아픈 흔적이 남아 있다.

캄보디아의 폴 포트(Pol Pot, 1928~1998)는 공산 혁명을 통해 '민주캄푸치아(1975~1978)'를 출범시켜 캄보디아 사회를 사회주의로 완전 개조하고자 시도하는 와중에서 이른바 '킬링필드'라고 불리는 대학살을 자행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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