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희 "엄마 성병숙, 존경하는 선배이자 닮고 싶은 사람"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24 13:58:1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3333333333333333333333333.jpg
성병숙 서송희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우이자 배우인 성병숙이 딸 서송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서병숙은 29살에 낳은 딸 서송희에 대해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빠가 (딸을) 데리고 갔다. 바보같이 아빠와 살래 엄마와 살래라고 물었는데 아빠를 따라가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딸이 커서 9살짜리가 뭘 아냐고 원망하더라"면서 "송희에게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했다. 송희가 펑펑 울면서 그걸 왜 이제 이야기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엄마를 따라 배우가 된 서송희는 유년 시절 엄마의 일을 미워했다며 "늘 엄마를 뺏기니까 일이라는 그 자체가 굉장히 미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서송희는 이어 "나도 그 나이가 되면서 '엄마가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게 느껴지더라"며 "나에게는 엄마가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사랑하는 엄마다. 참 닮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성병숙은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MC, DJ, 리포터,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